원인
현대의학적으론아직명확한원인밝혀지진않고있지만
특발성안면신경마비는약 60∼70%가 저절로 회복됩니다. 자연적회복은두가지경과를취하는데,
의해 마비가 되어 한쪽 안면근육에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차가운 바람을 맞아 신체에서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혈관의 팽창과 구조적 결함으로 인하여 안면신경이 압박되어 구안와사가 발 첫째는 증상이 빨리 좋아지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약 10일 안에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고 평균 1.5개월 만에 완전히 회복됩니다. 둘째는 회복이 늦어지는 경과이며, 2개월 정도 지나야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안면 근육 쇠약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안면마비는 대뇌의 7번째 신경인 안면신경이 여러 가지 원인에 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내적인 요인들도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정서적 충격, 감정적 불안, 해부학적 위치, 스트레스, 영양부족, 과로, 바이러스, 종양, 뇌졸중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구안와사의 원인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풍한 - 찬바람을 맞았거나 차가운 바닥에서 자는 등으로 인하여 찬 기운이 몸에 흡수 되었을 경우
● 기허 - 과로, 고질적인 만성질환으로 인해 기력이 소모되었을 경우
● 어혈, 담음, 노폐물 - 체내의 노폐물로 기혈의 흐름이 끊어졌을 경우
● 심리적인 충격 - 갑작스러운 심리적 스트레스와 충격, 혹은 쇼크로 인한 경우
● 출산 전/후 - 출산 후 에너지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
● 과음 과식 - 불규칙한 생활과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장부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
● 신경성 - 뇌졸중이나 체내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경우
증상
구안와사라고 해서 반드시 한쪽만 마비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좌우가 모두 마비가 올수도 있습니다. 주증상은 얼굴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얼굴이 일그러지며 표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통증이 발생되며 안구건조증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 식사 시에 음식물이 흐르고, 입술이나 혀의 움직임에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의사소통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동반합니다. 전조증상이 따로 없기 때문에 미리 알기가 어려우므로, 대개는 갑작스럽게 구안와사가 발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차적인 증상은 안면근육이 경직되고 둔해지는 감각이며, 뻐근함을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래 방치하였을 경우에는 미각이 손실되거나 청각과민 등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특발성의 경우 80~90%의 환자가 회복됩니다.
부위별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눈-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 방치할 경우 시력저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안구는 위로 올라가 흰자위가 보이게 된다. 강하게 눈을 감으면 속눈썹이 안검 밖으로 나온다.
● 볼- 안면신경이 골고루 퍼진 부위의 감각이 무뎌지면서, 근육에 경련이 나타나거나 뺨이 단단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 귀- 귀 뒤편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뒷목역시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청각이 항진되거나 혹은 반대로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
● 혀- 구안와사를 오래 앓게 되면 대표적으로 발생되는 후유증이 혀의 감각이상이다. 미각이 저하되고 음식을 섭취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 기타증상- 마비된 쪽의 콧방울이 처지고 콧구멍이 작다. 입꼬리가 처지며 반대쪽으로 입이 돌아간다. 마비 측의 치아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