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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의 진단과 치료

 

 

집중력저하, 학습부진, 시험불안 등에서 보이는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의 저하는 때때로 이러한 상황을 유발하는 정신과적 질병과 병행하여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정신과적 질병으로까지 발전하지는 않았으나 심리적 경향성을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정신과적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ADHD가 있으며,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등의 경우도 학습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혹시 이러한 정신과적인 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ADHD 아이들에서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한 학습에 있어서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우울한 기분과 함께 삶의 활력이 떨어지고 학습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며 더불어 집중력과 사고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울증이 겸한 경우는 이러한 우울증으로 인한 학습능력의 저하로 인하여 학습 결과적인 저하의 반복을 경험하게 되면서 더욱더 증상을 심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울증을 되도록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는 특히 시험불안으로 인하여 실제로 시험장에서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성적이나 결과물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으며, 평상시 공부할 때에도 여러 가지 불안과 긴장에 주의력을 빼앗겨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불안과 강박을 동반하기도 하며, 이러한 경우는 계속 같은 부분에 집착하고 다음 단계로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신경정신과적인 질환과 겸하여 학습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경미한 정도의 우울이나 불안 등의 양상을 보이면서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등의 학습능력 저하는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업에 대한 기대, 부모님들의 기대, 시험에 대한 불안 등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심신의 균형을 깨뜨리고 뇌신경계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이러한 뇌신경계의 저하는 그 정도가 질병으로 분류될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가벼운 우울과 불안 증상을 나타내게 할 수 있고, 학습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증상적인 변화는 때로는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하여 장시간에 걸쳐 진행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심신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뇌신경계의 기능을 바로잡아 심리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스트레스를 잘 견디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학습장애나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저하를 호소하는 많은 학생들이 속하는 범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이나 우울의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다만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올려 공부하는 시간과 량을 늘릴 수 있기는 원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도 한약치료를 통하여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질과 뇌신경계의 기능을 고려하여 심신의 균형을 잡아주고, 필요한 경우 체형적인 치료도 겸하면 잠재적인 학습능력을 더 계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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