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마음치료

*MBSR: 동양의 마음챙김 명상과 서양의학적 방법을 접목하여 만들어진 MBSR은 마음챙김에 근거한 의료명상 교육프로그램 입니다. 의료명상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고, 많은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는 심신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720여 치료기관에 심신통합치료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은 1979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잔 카밧진 박사(Jon Kabat-Zinn)에 의해 만들어진 치료기법으로 심신이완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의료명상 방법입니다. 명상, 요가와 같은 동양의 전통적인 수행법을 현대인에게 맞게 변형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서, 처음에는 만성통증과 만성질병에 노출된 환자들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하여 활용되었으나, 이후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들에 있어서 치유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우울증, 범불안장애 및 공황장애, 수면장애, 만성통증, 건선, 암, 섭식장애, 중독증, 면역저하, 정신분열증 등이 있고,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치유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MBSR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의료명상법에 그치지 않고, 심리치료 방면에 있어서도 다양한 활용과 변형이 가능하여 임상적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음챙김인지행동치료(MBCT), 섭식장애(MBEAT), 외상후증후군(MBTT), 중독(MBRP), 관계증진(MBRE), 노인돌봄(MBEC) 치료 등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의 치료법으로 변형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MBSR 프로그램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마음챙김의 본질은 훈련을 통하여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의도적이고 비판단적인 자세로 현재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가 마음챙김을 더 잘 할수 있도록 개입과 심리치료를 진행합니다. 최근 뇌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면서 마음을 다스려 뇌의 기능을 개선하고 증진시키고, 결과적으로 육체적인 건강도 향상시키는 마음챙김의 의료적 효과에 대한 연구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MBSR은 비침습적인 교육과정으로 안전하고 체계적 이어서 환자들이 쉽게 배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BSR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다양한 명상적 접근과 사고를 통하여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깨어있도록 하며, 심리적으로는 물론 신체적으로도 완전한 이완상태를 경험하면서 내재적인 치유력 향상을 도모합니다. 이러한 의료명상개입을 통하여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수시로 마주하게 되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MBSR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내분비계의 기능을 조절하며, 삶에 대한 긍정과 만족을 느끼게 하여 삶에 대한 태도를 개선시키며,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감정조절 능력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상승시켜 줍니다. 불안, 우울, 자신감 상실 등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슐츠의 자율 긴장 이완법

슐츠(Schultz)의 자율 긴장 이완법은 1932년 베를린 생리학 학회에서 처음 발표된 긴장 기완법으로 심리적, 신체적으로 완전한 이완을 목표로 개발된 이완 방법이다. 슐츠의 자율긴장 이완법은 모든 현대 이완법의 원조에 해당하는 것으로 슐츠는 현대 이완법의 창시자라 할 수 잇을 것이다. 독일의 로이너KB심리치료에서는 슐츠이완법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슐츠의 자율 신장 이완법은 자율적인 신체 반응을 스스로 의지적으로 조절하는 훈련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바이오피드백과도 일정부분 상관성을 가진다. 교감신경 우위의 상태에서 역제지와 상호균형 효과를 통하여 부교감신경계의 활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슐츠의 자율 긴장 이완법은 불안을 감소시키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며, 주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상상력을 증가시키며, 정동 상태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즉, 교감신경의 과도한 우위로 인하여 유발되는 불안, 좌절, 억압 등의 상태를 부교감신경 안정을 통하여 치료하는 데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슐츠의 자율 긴장 이완법에서는 심상의 활용, 각 단계별 구체적 이완, 자율신경 계통의 조절기능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슐츠의 자율긴장 이완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체로 한 과정을 다 마치는데 10~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아침 기상직후나 밤에 잠들기전에 하면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자율 긴장 이완 훈련은 각각의 단계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의 집중을 옮겨 가게 된다. 처음에는 중량감 훈련을 통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다음으로 온감훈련을 통하여 혈관운동 통제를 시도하며, 세번째로 심장조절 훈련을 하고, 네번째 단계로 호흡조정, 다섯번째 단계로 내장조정, 여섯번째 단계로 두뇌를 맑게 씻어내는 과정을 통하여 정신과 육체의 이완을 도모한다.

 

 

* 제이콥슨의 점진적 이완법

1938년 Jacobson 박사에 의해 개발된 이완법으로 몸과 마음, 감정과 몸의 생리적인 변화상태를 서로 일정한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완 훈련방법이다. 신체의 한 부분에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다른 부분까지 차례로 편안하고 이완된 느낌을 전달해 가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으며, 연속적으로 근육을 긴장시키고 점차 이완시키는 것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도록 한다.

 

대체로 몸위에서 아래로, 혹은 아래에서 위로 한 방향을 따라 이완범위를 넓혀 간다.

가장 먼저 손에서 시작하면 주먹을 세게 쥐었다가 힘을 빼기를 반복하면서 이완법을 시작하면 된다. 이어서 팔, 얼굴, 목, 어깨, 가슴, 배, 등, 다리, 발, 온몸으로 이완을 확대시켜 나가게 된다. 긴장과 이완상태의 비율은 1:2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신경언어프로그래밍)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종합하여 개발된 실용심리학적 방법입니다. NLP에는 정신역동(Psychodynamics), 행동주의(Behaviorism), 인지주의(Cognitivism), 인본주의(Humanism), 실존주의(Realism), 문화심리학(Cultural Psychology)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론과 실제가 융합되어 있으며, 이런 여러 가지 심리학적 이론을 조합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인간행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합니다.

NLP를 글자 별로 풀어보면 각각 N은 두뇌 및 신경, L은 언어, P는 무의식적 기억의 행동화를 의미하며, 결국 NLP라는 것은 두뇌, 신경을 사용하는 방법론으로써 언어를 도구로 활용하여 기억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NLP 과정 중의 감각적 의식화 작업을 통하여 무의식의 의식화 작업을 유도하고 자아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얻음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 자아에 대한 수용, 성취욕구의 고취 등을 이루게 합니다.

 

NLP는 메타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프로그램은 '생각의 필터'로서, 모든 사람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의 오감을 통하여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익에 되는데, 이러한 외부로부터의 정보는 객관적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고, 생각의 필터를 통하여 필터링 되어 저장된다는 것을 기본 이론으로 합니다. 생각의 필터는 선천적이거나 혹은 후천적인 적응의 결과로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적으로 형성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형성된 생각의 필터를 통하여 자기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데, 이러한 필터는 개인의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NLP에서는 마음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행동 패턴을 형성하기 위하여 언어 혹은 신체적인 모션 등의 방법을 활용하며, 이를 통하여 세상을 보는 관점의 변화를 시도합니다.

 

통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각의 필터는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게 되지만, 이러한 필터를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인식하게 되면 필터의 작용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고 유연성을 발휘하게 되며 고집스럽고 주관적인 인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개개인이 경험하는 감각이나 생각,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행동은 신경감각장용과 뇌의 유기적인 프로그래밍에 의하여 발생하며 언어를 통하여 내면의 생각과 감각을 겉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NLP는 신경감각계에 영향을 줌으로써 보는 방식, 듣는 방식, 느끼는 방식 등을 조정하고, 이를 통ㅌ하여 신체적, 생리적 변화를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 올리며, 언어적 선택이나 단어의 활용같은 방식을 피드백으로써 활용하여 심리적인 안정과 자아인식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결론적으로 NLP는 자신의 의식과 잠재의식의 구조를 인식하고 통찰함으로써 제한적 자아를을 극복하고 폭넓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내면의 건강을 만들어 내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심리적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니다.

 

 

*BSBEFT: 두드리는 각도와 방향을 주면 혈자리의 효과를 증대시킨다.

EFT는 emotional feedom techniques 의 약자로,

EFT는 Emotional Freedom Techniques의 약자로, 감정을 자유롭게 하는 방법, 즉,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는 의미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증상을 언어를 통하여 표현하면서 동시에 한의학적 경락이론에 기반한 인체의 14경락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자극하여 부정적 감정과 증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EFT는 게리 크레이그에 의하여 처음 개발된 방법으로 한의학적 경락관점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인체의 에너지 흐름을 방해하고, 교란시켜 신경계 내부의 잡음으로 작용하고 에너지의 순환에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결되지 않은 부정적인 감정은 심리적인 건강상태와 육체적인 건강상태를 악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EFT의 치료방법으로 통하여 경락을 자극하고 언어적인 표현을 병행함으로써 신체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무의식의 영역을 통제하여 내재된 부정적 감정을 제거하여 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줍니다.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이 인체내부의 에너지 흐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불안, 분노, 증오, 두려움, 공포, 죄책감, 수치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형성되게 되며, 결국에는 이러한 감정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병들게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치료는 더욱 곤란해지게 됩니다.

 

BSBEFT 기법은 기존의 EFT 기법에 경락 순행 개념을 좀더 적극 적으로 차용하여 사용 혈위의 각도와 방향을 조절함으로써 EFT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특히 불안장애, 공황장애, 대인기피, 불면, 강박증 등과 같은 다소 만성화된 질환에 대한 효용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무의식의 영역 깊숙히 자리 잡아 만성화되고 고착화된 부정적 심리 습관의 경우에는 이런 무의식의 영역을 자극하는 것이 겸하여 필요하며 BSBEFT를 통하여 경락체계를 좀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자극함으로써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흡명상: 날숨과 들숨을 세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리적인 안정을 얻는 명상방법

호흡은 인체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올바른 호흡법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뇌세포를 비롯한 인체 내부에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혈액을 맑게 하고, 순환을 고르게 하며, 인체의 노폐물의 배출 또한 원활해 질 수 있어서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호흡 명상은 들숨과 날숨의 횟수에 집중하여 생각을 안정시키는 방법으로, 명상전에는 심호흡을 통하여 호흡을 안정시킨 후부터 숫자 세기에 집중하게 됩니다. 숨을 내쉴 때 마다 하나에서 열까지 숫자를 세도록 하고, 만약 열까지 세는 도중 중간에 다른 생각을 하다가 숫자를 잊어버린다면 다시 처음의 하나부터 다시 시작하는 식으로 계속 명상을 연습하도록 합니다. 바른 호흡에 익숙해지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고르고 깊게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호흡법을 익힘으로써 평소에도 고르고 편안하게 호흡함으로써 마음의 평화와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고, 때때로 일상생활 속에서 화가 나거나, 초조해 지거나, 불안한 마음이 들 때도 이러한 호흡법을 의지적으로 시행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호흡명상은 6단계로 이루어지며, 점차 이러한 호흡법을 익혀나갈 수록 스스로의 무의식과 의식적인 부분에 대한 자기 통제력이 확고해 지면서 심리적인 불안, 우울, 초조, 증오, 공포 등의 감정을 통제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인지행동치료: 무의식의 영역에 감추어진 원인을 찾아내고 적극적 개입을 통하여 치료하는 과정이다.

1962년 개발된 엘리스(A.Ellis)의 합리적 정서 치료와 1989년 개발된 벡(Beck)의 역기능적 인식도식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개념이 되며, 생각의 내용과 사고의 방식을 재구성하고 변화하여 정서적인 문제의 해결을 시도한다.

 

사람들은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개개인의 행동은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생각과 행동의 상관성을 인지의 우선성 혹은 인지적 결정론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인지의 변화를 통하여 행동을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근본적인 개념이다. 인지적 재구성, 대처기술의 교육 및 훈련, 문제해결 등의 방법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인지행동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엘리스는 동일한 사건을 개인이 지각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정서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기존의 생각으로 어떤 사건을 비합리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향하도록 하였으며, 융통성, 현실성, 기능적 유용성을 가진 생각을 합리적인 것으로 인식하였다. 사람들이 가지기 쉬운 다양한 비합리적인 신념들, ‘항상’...해야만 하고, ‘반드시’ ...해야만 한다하는 강박관념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이러한 비합리적인 신념들을 합리적인 생각으로 대체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치료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벡은 사람들이 어떤 사건을 접하게 되었을 때 자동적으로 떠올리는 생각, 즉, 자동적 사고라는 인지적인 요소가 사건과 심리적 반응 사이에 개입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인지도식을 통하여 반영되게 되는데, 부정적 성질의 인지도식은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적은 원인이 된다. 이러한 부정적 성질의 인지도식은 인지적 오류도 발생시키게 되는데 이를테면 흑백논리, 과잉일반화, 선택적 추상화, 의미의 확대 및 축소, 임의적 추론 등이다. 이러한 역기능적인 인지도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지도식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bottom of page